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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집 기사내용 발췌
   따뜻홈      Date : 10-05-20 14:57     Hit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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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베풀수록 더 큰 사랑되죠”
치매노인·장애인 돌보는 전주 '사랑의 집' 서준석씨
 ◇서준석씨가 돌보고 있는 한 장애인에게 등목을 시켜주고 있다.
“치매노인·장애인들과 함께 사랑과 꿈을 나누는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오갈 데 없는 치매노인과 장애인 13명을 20년 가까이 돌보며 한지붕 아래서 살고 있는 전주 ‘따뜻한 사랑의 집’ 서준석(67)씨. 서씨는 3년 전 위암 수술을 받고 심장까지 좋지 않은데도 그늘진 이웃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따뜻한 사랑의 집’엔 40세 장애인부터 96세 치매 할머니까지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칠순을 바라보는 서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뒷바라지에 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그분들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게 싫지 않아요. 말을 못하는 어른도 계신데 이심전심인지 눈으로 모든 얘기가 통하지요.”
서씨는 요즘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다. ‘사랑의 집’은 낡고 오래된 가옥으로 문턱이 높아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넘나들기 힘들었는데, 이달 안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새 집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새 집은 서씨가 20년 전 노인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터를 마련해 놓은 곳이지만 건물을 짓는 일은 쉽지 않았다. 비용도 문제였지만 땅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서씨는 이들을 설득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했다.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갈곳 없는 노인들의 딱한 사정을 알고 나서는 오히려 후원하는 분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어요. 그 도움을 받아 조금 더 편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서씨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서까지 봉사를 하는 이유는 어려운 사람을 도울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 거리의 장애인이나 걸인들을 자취방으로 데려와 먹이고 재우던 서씨로 인해 함께 지내던 친구들은 곤혹스러워 했다. 한 친구가 담임선생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곧바로 교장선생에게까지 알려졌다.
교장선생은 다음날 조회시간에 서씨를 단상 위로 불러 “이 학생은 지금 장애인들을 집으로 데려와 돌보고 있는데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하지 않겠느냐”며 ‘주머니 모금’을 펼쳤다. 그 돈으로 장애인 두 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사연을 알게 된 병원 측에서는 평생 무료 진료를 약속하기도 했다.
서씨는 “그때 사랑은 베풀수록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언젠가는 마음의 그늘이 있는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를 내 손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이후 신학대학에 다니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으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에 전념키 위해 5년 전 목회 활동을 접고 ‘봉사의 길’로 나서게 됐다. 부인 최순례(64)씨는 처음엔 서씨의 결정을 극구 반대했으나 지금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씨는 “새 보금자리는 대지가 1300평 정도인데 집을 짓고 남은 땅에는 채소를 심는 등 농사를 지을 생각”이라며“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온중 기자
ojhwang@segye.com
 
2006.09.11 (월) 20:32 var AD_arr= new Array(); function juyo_ad_shuffle(){ var lis=document.getElementsByTagName("li"); for(var i=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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